인사말

존경하는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회원 여러분과
금번 제 27차 동계학술대회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2019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대유행 이후, 여러분들을 현장에서 뵙지 못한 채 학술대회를 개최한지 어느 덧 햇수로 2년이 경과되고 있습니다.
매번 학회를 마치면서 다음 번에는 반드시 현장에서 대면으로 뵙자, 다짐했지만 올 해 동계학술대회 역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게 되었고, 확진자 발생 규모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상황에 이제는 순응하며 익숙해져 가는 것이 아닌지 염려되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때일수록 감염관리의 기본 원칙은 물론이고 현 시점에서의 우리의 역할에 집중하여야 하며 더욱 기본에 충실해야 할 때임을 인식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제27차 동계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주제와 더불어 현 시점에서 다시 한번 기틀을 굳게 다져야할 정책과 법령 및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정보 수집의 방법에 대한 실무를 다룰 예정이며, 코로나19 이외에도 의료기관의 규모에 따라 어려움을 많이 겪고 계신 분야인 옴 관리에 대한 내용도 다룰 예정입니다. 특강 시간에는 잠시 숨을 고르며 위드코로나 이 후에 필연적으로 도래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감염관리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또한, 외부전문가를 모셔 의료관련감염병 감시 그리고 예방에 대한 정부의 정책 방향과 의견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도 준비하였습니다. 보다 폭 넓은 기관에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또한, 매 동계학술대회 마다 제공되는 각 기관에서의 감염관리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서로 배우고 익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고, 비록 직접 현장에서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각 자의 자리에서 감염관리의 기본을 지켜나갈 수 있는 독려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길어지면서 많은 의료인들의 번 아웃이 염려되지만, 그 누구보다도 감염관리 실무자들의 건강과 안녕이 염려되는 상황입니다. 부디 지쳐 낙심하지 마시고, 함께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우리들’이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감염관리를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역시 최선을 다해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2월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장 최 지 연 드림